[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20일 노후복지업무 근로자 51명과 함께하는 ‘행복충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복지업무 근로자는 고령 또는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가사 활동, 건강관리, 편의 지원 등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를 최 일선에서 담당하는 실무관이다.
이날 진행된 행복충전 워크숍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 참배 및 관람했으며,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성 지청장은 “실무관들이 고령의 보훈가족들에게 가족과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양질의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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