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화마을 이재용 대표(좌)와 허리편한병원 권영식 행정이사(우) 
                                                  ▲안성연화마을 이재용 대표(좌)와 허리편한병원 권영식 행정이사(우)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맑고 향기로운 마을 공동체 안성연화마을(대표 이재용)은 6일 안성시 공도읍 진중건길에 소재한 허리편한병원(병원장 양용호, 김성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연화마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리편한병원 권영식 행정이사와 천수 총무과장이 참석했으며 이재용 대표를 비롯한 연화마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안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의료서비스 및 노인복지지원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의료 취약 지역 시민(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이 주요 골자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영식 행정이사는“사회복지의 메카인 안성연화마을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양 기관은 안성시민은 물론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의 의료 복지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연화마을 대표는“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복지와 의료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연화마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연화마을은 국보사찰 칠장사의 후원으로 매월 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료급식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경로잔치, 생일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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