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간 화합 및 소통 공감 위한 워크숍 진행

[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역량증진 워크숍을 두 차례에 걸쳐 충북 괴산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에서 공무직 내 직렬 간 화합과 소통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한 이해 및 업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에 있었던 1차 워크숍에 이어, 이달 15일부터 16일 51명이 참여해 열린 2차 워크숍은 법정 필수 교육인 개인정보보호교육, 업무스트레스 자가 진단 및 스트레스 힐링, 영화 관람, 산막이 옛길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비정규직 노조 황선도 지회장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워크숍이 실시돼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노사가 상호 소통하는 관계를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직 근로자 간 공동체 의식과 결속력 강화를 통해 하나되는 워크숍을 준비하게 됐다”며, “워크숍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 증진,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와 시민을 위한 협력적 관계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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