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갈증 해소에 일조

[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 내혜홀광장에서 2022년 안성시 채용박람회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환인제약㈜, 케이엠비㈜ 등 20개 구인 기업이 물류, 생산, 관리, 영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참가했다.

접근이 편리한 내혜홀광장에 아늑하게 설치된 박람회장 안에서 진행된 ‘취업한마당’에는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약 5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128명의 구직자가 각 기업의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아로마 테라피, 캘리 취업엽서 만들기를 비롯, 안성시 직업 상담사가 직접 진행한 MBTI 성격유형검사 등 면접 이외에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행사 만족도를 높였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성시보건소의 의료 지원을 마련하는 등 여느 때보다 안전하게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취업절벽 시대의 구인·구직난 속에 이번 채용박람회가 취업 갈증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일하기 좋은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