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6일까지 안성중앙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지부장 엄태수)가 중견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

3일부터 6일까지 안성중앙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중견작가초대전에는 1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성지역을 주제로 한 3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동안 지부회원들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회원전과 개인전, 5인 전 등을 통해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특히 안성 지부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제10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바 있으며, 10주년 기념으로 강원도 영월지부와의 안성·영월 관광사진교류전과 함께 개최해 사진인들은 물론 안성시민들의 특별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엄태수 지부장은 “안성은 예로부터 풍요로운 들판을 삶의 터전으로 문화의 곳간을 넉넉하게 메울 만큼 예인의 향기를 전하는 예술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던 곳”이었다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주위에 아름다운 이미지를 발견하고 기록해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과 미래의 역사기록으로 남겨 놓는다는 것 또한 더 없는 행복”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당부했다.

다음은 중견작가초대전에 참여한 작가들이다.

고배식, 김건호, 김상옥, 박우열, 안광서, 안순태, 엄태수, 이건목, 이애란, 이재천, 장정진, 정기연, 조남훈, 조자연, 최재철, 최태종 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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