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일 공도읍 공도초등학교 앞에서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공도초등학교 등 각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캠페인은 캠페인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사전 안전 점검을 마친 후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고 등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km/h 준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운전자 안전 수칙과 ‘횡단보도에서 절대 뛰기 금지’, ‘보행 중 주위 확인하기’와 같은 어린이 보행 안전 수칙을 홍보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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