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와 삼죽농협(조합장 장용순)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손남태 지부장, 장용순 조합장, 조준희 삼죽면장, 삼죽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단원(단장 조정임), 농협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죽면 관내 몸이 불편하신 독거어르신댁 2개소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NH농촌현장봉사단(단장 박진수) 주거환경 개선은 삼죽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중 몸이 불편하시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댁 2개소(기동마을 허○○님, 사솔마을 우○○님)의 장판과 도배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주방용품 세척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남태 지부장과 장용순 조합장은 “삼죽면사무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후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진행된 NH농촌현장봉사단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는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로 취약 및 고령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농협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충·생활불편 해소, 가전·주택수리,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해 정서적 위로 제공은 물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농협자체 농촌사회안전망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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