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2022년 한경대학교에서 진행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심심한 마을’에 참여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소방활동으로 지친 소방관들을 위한 심신 안정과 회복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시범적으로 운영한 소방관 대상 치유농업 특별 프로그램에서 긍정적인 피드백 및 효과를 입어 정식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으며, 11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해 심리상담 및 감성 토크와 동·식물 소재를 활용한 치유 활동으로 지난 5일과 6일 2일간 진행했다.

김범진 서장은 “항상 긴장의 연속인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들을 더욱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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