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 자원 활용과 문화교류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우리집 포토 스토리’ 가 지난 1일 동아방송예술대 덕성관에서 첫 수업을 가졌다.

안성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평생학습의 다양한 시민 욕구 충족을 위해 안성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육성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기관, 단체 및 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1차, 2차 심사를 통해 관내 7개 기관․단체와 6개 동아리에 총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동아방송예술대의 ‘우리집 포토 스토리’는 그중 하나다.

‘우리집 포토 스토리’는 동아방송예술대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안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 촬영, 보정 및 웹으로의 활용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까지 10일간 24명이 참여한다.

동아방송예술대 관계자는 “우리집 포토 스토리가 참여자에게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문화교류와 원활한 소통을 꿈꾸는 상호 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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