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도시 더 나은 행복도시 안성 기대

▲좌장으로 나선 김보라 시장                          ⓒ경인신문

 [경인신문 = 안성 박우열 기자] 안성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의 교육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김송미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철 교육체육과장은 발제를 통해 2020년 업무추진 여건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안성맞춤 미래교육도시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을 좌장으로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전광수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대학교 교직학부 하봉운 교수 △대덕초 김치량 교사 △문기초 민주희 학부모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이후 급변한 교육환경에 공감하며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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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정책에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합의가 중요한 만큼, 이번 토론을 통해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토론회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회의실 전체 소독, 비말차단용 가림막 설치, 마스크 비치와 함께 정책 제안을 QR코드로 받는 등 토론 참석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성시는 이번 토론회에 나온 패널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시민들에게 받은 교육관련 제안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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