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안성시가족봉사단 마음 KIT 전달

ⓒ경인신문

 [경인신문 = 안성 강숙희 기자] 제15기 안성시가족봉사단은 2020년 6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 KIT’를 만들어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예방물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가격인상과 품귀현상으로 취약계층은 구매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안성시가족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위해 생필품과 감염예방 물품으로 구성한 마음 KIT와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안성시가족봉사단 단원은 “아이들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고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과 함께 어려운 상황일수록 서로 도와가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이진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힘이 되어 주는 안성시가족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마음 KIT’를 구성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으로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안성시가족봉사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