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열무김치, 계란, 떡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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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 일죽 이재룡 시민기자] 삼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삼죽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27마을 취약계층 80가구에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와 함께 계란, 떡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경기도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부녀회장 27명과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밑반찬인 열무김치와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정성껏 전달함으로써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재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서둘러 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성근 삼죽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랑 행복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삼죽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이 행복한 삼죽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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