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체장들과 소통 통해 현안문제 논의하는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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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김보라 시장은 6월 2일부터 18일까지 계획된 15개 읍면동 기관사회단체장 방문의 첫 번째 일정으로 2일 안성3동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읍면동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생한 지역상황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안성3동에서 논의된 내용은 △사곡동 시유지를 활용한 노인 일자리 창출방안 △당왕동 지구단위계획 완료 후 장기간 공사 미착공에 따른 개인재산권 행사 제한 문제 △주민자치센터 운영 공간 부족 문제 △중앙·안성시장 인근 무료주차장의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난 발생문제 △안성3동 체육시설 부족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사항이었으며,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해결방안과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기존의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어 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용해서 주민들의 참신한 의견이 많이 제안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민들의 뜻을 모아 해보고 싶은 사업과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면 반영토록 적극 검토할 계획” 이라며, 안성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일정은 6월2일 안성3동을 시작으로 6월18일 고삼면까지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1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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