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하며 간소하게 치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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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이재룡 시민기자] 삼죽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안병인)는 지난 1일 삼죽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회 삼죽면민의 날 기념식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간소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체크, 손 소독, 참석자 방명록 작성 등을 실시하고 진행되었으며, 안병인 이장단협의회장, 윤성근 삼죽면장을 비롯한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안정열 부의장, 반인숙 시의원, 백승기 도의원, 김상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장용순 삼죽농협 조합장, 삼죽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빛냈다.

지난 2017년 삼죽면 지명 10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제정된 삼죽면민의 날은 올해로 3회를 맞아 개최됐다. 삼죽면민의 날 기념식은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설명, 면민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축사,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를 주관한 안병인 이장단협의회장은 “삼죽 지명 100주년부터 면민의 날을 제정해 세 번째 맞이한 이번 기념식에 코로나19 관계로 다수의 면민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의 참여 속에 한번더 삼죽면의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만들어 지역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근 삼죽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회 삼죽면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해주신 안병인 이장단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사태로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삼죽면 기관사회단체장님과 내․외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삼죽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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