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석정점과 50번 버스 이용 등

▲안성시의 코로나19 현황                            ⓒ뉴스24

[속보2신] 안성시는 관내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신속하고 정확한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동선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성시는 20일 오후 1시경 이 같은 사실을 재난문자를 통해 공지하고 안성시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동성화인텍은 회사 내 사무동(연구동, 1공장, 2공장)폐쇄 및 직원 검체채취를 완료하고 회사동료 32명(음성:동거인 3명, 회사동료 2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회사측에서도 자체소독 및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추가소독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1차 동선 발표에서는 5월17일 오후 9시30분 이후와 5월18일 오후 6시 이후 스타벅스 안성석정점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역학조사반은 CCTV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으며, 우남아파트(기숙사)도 해당동과 라인의 엘리베이터 CCTV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안성 간 50번 버스(5월17일 오후 8시20분~9시10분 경)노선에 대해서도 CCTV 확인해 승객들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가동선 및 접촉자는 역학조사결과 즉시 홈페이지 및 SNS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높아만 가고 있다.

한편, 세 번째 확진자는 지난 15일 저녁 8시경 안양소재 모 술집에서 군포 33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신체에 이상증세를 느끼자 19일 오전 9시경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도보로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이 날 밤 10시경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1신[뉴스24 = 박우열 기자]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에서도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성시는 19일 오후 10시 25분경 이 같은 사실을 즉시 재난문자를 통해 공지하고 안성시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세 번째 확진자는 지난 15일 저녁 8시경 안양소재 모 술집에서 군포 33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신체에 이상증세를 느끼자 19일 오전 9시경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도보로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이 날 밤 10시경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세 번째 확진자는 중앙로 우남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미양면 소재 ㈜동성화인텍에 근무하는 28세 남성이다.

또한 시는 직장동료 32명에 대해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를 실시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가족(5명)에게도 통보했다.

따라서 확진자가 안성시 관내에 어느 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는 몇 명인지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회사 및 기숙사는 전문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동선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전문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세부동선, 접촉자정보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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