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체계 통해 안전 기하겠다" 밝혀

▲실험 실습실 방역 모습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5월 11일부터 실험·실습·설계 강좌 등 대면수업이 불가피하게 필요한 일부 과목에 대해 교내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부 대면수업 실시로 ‘한경대학교 코로나19 예방센터(학생처 내)’는 자체 매뉴얼을 수립해 예방·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수업 실시 강의실을 안심강의실로 지정했다. 또한 강의실 방역은 물론 수업에 참여하는 교수와 학생 모두 체온 측정 및 자가 문진표 작성 등 대면 수업 준비에 철저히 했다.

한경대학교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왔다. 매주 총장 및 보직자들로 구성된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 19에 따른 학사일정을 논의하고 대학 구성원의 건강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오고 있다.

또한 강의실·사무실·복도 등 전체 건물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건물 입구에 손소독제 및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생활방역에 힘쓰고 있다.

임태희 총장은 “철저한 예방과 방역체계를 통해 재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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