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의 소통, 경기창조고등학교 방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창조고등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 진행하는 선생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2일 경기창조고등학교(교장 임종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 학년에 걸쳐 온라인 개학을 한 현장의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일선 교육 현장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진행과정을 확인하고, 학교 방역상황과 등교 개학을 준비하는 과정 등 전반에 걸친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선생님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경기창조고등학교는 원격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지난 3월 30일부터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든 학생이 원활하게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의 스마트기기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 패드, 타블렛 PC 등 필요한 기기를 대여해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여건을 조성했다.

학생과 교사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수업 및 예술‧체육 과목의 과제수행 중심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학습과 출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선생님들에게 “원격수업은 새로운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학교현장에서 매일 고군분투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생님들이 원격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하고 “학업결손 방지와 평가의 공정성 확보, 등교개학 준비도 차질없이 이루질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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