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지난 21일 관내 학교장 지구장학 대표와 화상회의를 통해 초‧중‧고 전 학년 온라인개학 실시에 따른 학교 현장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적 해결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에 참여한 학교장(삼죽초 박연훈 외 7개교 학교장)은 순차적 온라인개학 과정에서 학습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원격수업 준비가 서툰 선생님들을 위해 스마트기기 활용이 능숙한 선생님들이 1:1로 지원하는 T/F팀 운영사례를 소개하는 등 학습콘텐츠 개발과 수업 준비에 열심인 선생님들의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아울러 수업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 긴급 돌봄 참여 학생의 증가에 따른 원격학습 도우미와 공간 확보의 어려움, 등교 개학 이후 예상되는 기숙사 운영과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한 지구별 준비 상황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송미 교육장은 “온라인개학 준비와 운영에 열정을 다하시는 선생님들과 학교 공동체의 모습에 감명받았다”면서, “원격수업 준비를 위한 지구별 온‧오프라인 공동 대응방안 모색 및 협력를 위해 지구장학협의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 안성교육지원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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