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초등학교는 지난17일 1학년 신입생들을 위한 개별 입학식을 가졌다.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비룡초등학교(교장 이금희)는 지난17일 1학년 신입생들의 개별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별 입학식은  20일 온라인 개학에 앞서 입학 초기 학교 적응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신입생(187명)과 학부모, 선생님들과 함께 학급 교실에서 실시됐다.

전염병 예방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본으로 실시된 이날 개별입학식은 현관에서 학생과 부모님들께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으며, 귀여운 뽀로로 캐릭터인형과 사진 찍기를 시작으로 담임 선생님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학부모님과 함께                             ⓒ뉴스24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 개별입학식은 학생들이 자신의 책상에 앉아 등교했을 때 필요한 활동이나 학교생활에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기도 했으며, 담임선생님은 온라인 개학에 필요한 사항을 부모님께 안내했으며, 학교에서는 미리 준비한 간단한 학습준비물 등의 자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수차례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는 등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개별입학식을 하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개학후의 학교생활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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