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찬 안성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 펼쳐

▲지지를 호소하는 김학용 후보와 당원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서인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및 당원, 시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21대 총선 출정식과 함께 첫 번째 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코로나19를 의식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며, 김학용 후보와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지나가는 차량들과 시민들을 향해 인사와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학용 후보의 홍보영상                           ⓒ뉴스24

 김학용 후보는 홍보영상을 통해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삼성․SK 등 반도체클러스터 배후 산업단지 조성․확대 및 대기업․외투기업 유치(기업유치시 30% 지역인재 채용)▶평택~안성~부발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착공,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동탄~안성~청주공항 노선과 경강선 전철의 안성 연장노선 반영 추진 ▶‘ICT기반 미래형 스마트교실’ 전환 ▶코로나19 극복, 안성시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지급 추진 ▶안성시립요양원 및 치매센터 설치▶안성문화재단 설립 및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유적지화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 및 최신시설의 축분처리장 마련, 안성 농축산유통공사 설치 등을 공역으로 내세우며 힘있는 4선 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24

 김학용 후보는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대부분 실천했거나 진행 중”이라면서, “이제 4선 국회의원이 되면 안성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넘어 더 큰 발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 김학용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들은 입법이나 대규모 예산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국회의원과 시장이 한 팀이 되어야만 실현가능하다” 면서,“일 잘하고, 부지런한 두 후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안성 전성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운동원들이 시민들께 합동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24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또한 “오늘보다 나은 활기차고 살기 좋은 안성의 내일을 위해 김학용의원과 함께 반드시 동반 승리해 안성발전을 견인하겠다”며 “많은 경험과 능력을 갖춘 김학용 국회의원이 4선의원이 돼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아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서인사거리에서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규민후보와 김보라 후보의 첫 유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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