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까지 3일 동안 본청·25개 지원청 직원 자발적 참여로 4천여만 원 모여

▲경기도교육청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성금 4천여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금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2,262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총액은 40,703,000원이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교육청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도교육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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