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후보로 이영찬 후보가 공천이 확정됐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미래통합당의 이영찬 예비후보가 1~2차의 치열한 경선 끝에 최종 공천이 확정됐다.

앞서 펼쳐진 1차 경선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당원여론조사 50%에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공관위는 지난18일 1차경선 결과를 토대로 6명의 후보군 중 이영찬·천동현 후보를 2차경선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2차 경선에 나선 두 후보를 두고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1차 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2차 경선을 실시했으며, 이날 이영찬 후보를 최종 공천했다.

이로서 이영찬 후보는 오는 4.15일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본선에 올라 더불어 민주당 김보라 후보와 무소속 이기영 후보 등과 결승을 치르게 됐다.

이 후보의 공약으로는△제조업 중심의 기업유치 △농축산유통공사 설립 △재정자립도 50% 확립 △안성 축산특구 지역 도시 지정 △유천·송탄 취수원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 △철도망의 중심도시 안성 철도 유치 △안성시 장학관 설립 △출산 축하금 확대 △안성시 전역 도시가스 확대 △안성시 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 등을 공약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는 1967년(53)생으로 전 안성시의회 의원을 지낸바 있으며, 한경대학교 식물자원과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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