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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룡 시민기자] 일죽면새마을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죽농협육묘장에서 농촌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농촌폐비닐을 직접 순회 수거함으로써 불법 소각하는 행위를 방지하여, 쾌적한 농촌생활을 위한 환경조성과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개최 없이 개별수거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휘철 새마을회장은 “농촌폐비닐은 방치되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자원이다. 농촌환경을 지키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폐비닐 수거는 주민호응도가 높아 해마다 참여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은 기금으로 모아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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