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김진수 기자]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원웅재, 부녀회장 조춘화)는 4일, 관내 공공청사와 마을 경로당,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반을 편성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인근접경 지역에 잇따른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관내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자체 자원봉사를 조직해 방역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회 원웅재 회장은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많은 주민분들이 걱정하고 계시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나서게 됐다”며 “주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건호 원곡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먼저 앞장 서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관에서도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이어 “코로나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