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학교도서관 진흥 계획 발표

▲안성교육지원청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는 학교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0년 학교도서관 진흥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학교도서관 운영내실화를 위한 컨설팅 및 연수 운영 ▲학교도서관 중심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및 공공도서관 연계 학교도서관 연계 지원 등이다.

안성교육지원청은 교과서 연계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초등 6개교, 중 2개교에서 운영하고 학생 중심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초등 7개교에 지원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교과서로만 만나보았던 김선영, 권오준, 박현숙, 원유순, 채인선 작가들과 아이들이 함께 책 이야기를 통해 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학교별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읽기와 연계해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평생교육학습관과 협력해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독서수업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5개의 안성시립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과 연계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일일독서교실’, ‘진로탐험 내꿈을 JOB아라’, ‘청소년 재능기부 동아리 모집’, ‘찾아가는 책 읽어 주기’ 등의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하고자 한다.

김송미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