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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민 2020명이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동안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지지선언이 이뤄진 적은 있지만 이렇듯 대규모로 시민들이 지지선언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여야 후보를 통틀어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이번 역대급 지지선언을 계기로 대세론이 정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시민들은 “안성시의 주인은 시민인데 그동안 소수 정치인들이 안성시를 좌지우지해 안성시가 퇴보했다” 면서 “더 이상 정치인들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우리 시민들이 나섰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성발전의 적임자는 김보라 예비후보라고 생각해 지지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시민 2020명의 명단을 받아든 김보라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에 감사할 뿐이다” 면서 “올해가 2020년인데 안성혁신 원년의 의미를 담아 시민 2020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안성시장이 되어 시민들이 원하는 혁신적인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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