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아동 자립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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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진석)와 ㈜동성화인텍(대표이사 류완수)은 29일, 그룹홈 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성화인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홈 2곳을 선정해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그룹홈을 방문해 사회자립지원금 후원 및 아동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성화인텍 류완수 대표이사는 “평소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2020년에는 그룹홈 아동들이 우리 임직원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조금이나마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진석 센터장은 “그룹홈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다 보니 다른 시설에 비해 지원 받기가 어려운 현실이며 그룹홈 아동들은 성인이 되면 거취나 생계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미래에 가장 필요한 자립지원금을 후원해주신 ㈜동성화인텍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성화인텍은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LNG운반선용 초저온보냉재 제조공장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전기매트 지원, 사랑의 PC전달사업 등의 다양한 나눔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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