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산림조합이 한길마을에 쌀을 기증했다.                           ⓒ뉴스2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고삼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원장 한미화)을 방문해 쌀 20Kg 17포(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안성시산림조합의 이번 나눔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치 조합장은 “한길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지적장애인분들과 장애인복지에 헌신하고 계신 한길마을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면서, “안성시산림조합은 장애인복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길마을에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미화 시설장은 “소외된 장애인 거주시설에 방문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성시산림조합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길마을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 한길마을은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책임을 다하는 삶을 지향하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30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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