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이재룡 기자] 죽산면 관내 ㈜에어밴 등 3개 업체에서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을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죽산면 관내 기업체 ㈜에어밴, 고려엔티씨, 안성내츄럴리조트 3개 업체 대표는 각 100만원씩 3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 2곳에 각 150만원을 후원했다.

지역아동 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 기능이 취약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 시설로, 죽산면 관내에는 ‘죽산 다사랑 지역아동센터(대표 오세향, 중서길 21-4)’, ‘예랑 지역아동센터(대표 안성금, 죽주로 292-22)’ 2개 시설이 있으며, 정원은 67명이다.

㈜에어밴 조성훈 대표는 “죽산면내 기업인들이 작은 나눔이지만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매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현광 죽산면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명절인 설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기업체 ‘(주)에어밴’(대표 조성훈, 장원공단길 32-57)은 벤차량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캠핑카 제작업체이며, ‘고려엔티씨’(대표 정용탁, 용설로 607-52)는 절연선 및 케이블 제작에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케이블 제작 업체이다. 또한, ‘안성 내츄럴 리조트’(대표 조응천, 죽양대로 136-16)는 청소년 체험장으로 시작해 종합 휴양 시설로 발돋음 하고 있는 견실 기업체다.

특히, 3개 기업체 대표들은 오래전부터 막역한 친구로 ㈜에어밴 조성훈 대표가 매년 실시하는 이웃돕기를 2020년부터 새롭게 지역 아동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