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경기도의 소리’에 접수…총 4개 당선작, 도청사 외벽에 3~5월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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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경기도가 ‘경기희망글판’에 게시될 도민 메시지를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도는 오는 3월부터 도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한 ‘경기희망글판’을 도 청사 외벽에 설치하고,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공모한 작품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번 첫 공모의 주제는 ‘2020년 봄, 희망이야기’로, 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메시지이어야 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1인당 총 2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경기희망글판’ 도민 공모전은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의 소리(https://vog.gg.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정책브랜드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개 작품을 선정한다. 결과 발표 예정일은 2월 17일이다.

당선작(1개 작품)은 50만 원, 가작(3개 작품)은 1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희망글판이 도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고 도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020년 봄, 희망’을 기대하게 하는 멋진 작품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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