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지강스님, 농아인협회에 성금 500만원 전달

▲전정식 상임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전정식)가 2019년을 마감하며 어울림의 밤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안성시 모 웨딩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체육회 관계자들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선수 가족, 후원회 등 150여명이 함께해 어울림의 밤을 축하 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한해를 돌아보고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며 다가오는 새해를 큰 꿈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이 농아인협회 길경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24

 특히 이날 천년고찰 칠장사(주지 지강스님)에서는 안성시농아인협회(회장 길경희)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함께 자리한 많은 분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정식 수석부회장은 “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은 물론 안성시를 널리 알려주신 선수들과 감독, 코치,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많은 분들의 염려와 보살핌에 힘입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장애인체육회의 미래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어울림의 밤 행사에는 양승환 안성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상호 안성시행정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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