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300만원 안성시자봉센터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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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 5일 서안성웨딩홀에서 열린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300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며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 및 가족을 비롯해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 수출협회 명예회장, 안성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은 제7대 임정택 회장((주)새희망)이 이임하고, 제8대 홍성신 회장(㈜엘케이정밀)이 취임했다.

임정택 이임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안성시,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우리 회원사들의 적극 협조 덕분에 임기동안 우리 협의회가 많은 발전이 있었다”면서 “차기 홍성신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엘케이정밀을 경영하고 있는 신임 홍성신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 상호 간 정보교환과 소통,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확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날 안성수출기업협의회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성금 300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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