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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14일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 샤롯데봉사단이 ‘사랑의 김치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40여 박스를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안성공장 여철호 상무는 “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석 센터장은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값 인상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김장에 대한 걱정이 많았을 텐데, 기업의 김장김치 기부로 걱정을 덜게 됐다”면서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은 안성시 미양면에 소재한 음료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종합음료회사로, 2016년부터 제9기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으로 가입해 매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설노력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물품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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