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는 지난 2일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는 지난 2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00日 100人 반부패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황진택 시의원, 강길복 변호사, 이원희 한경대학교 교수, 김부식 시청 행정과장, 자영업, 주부 등 40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강남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경찰 유착 비리를 차단하고, 경찰 청렴도를 높여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토론회의 참석한 시민은 “경찰부패의 원인은 개인적 문제 보다 구조적 문제이므로 유착비리는 내부 고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 되는 등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락 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유착비리를 근절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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