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노면청소차량                           ⓒ뉴스24

 [뉴스24 = 김진수 기자] 공도읍(읍장 박종도)은 소재지 내 주택가·상가 골목길 및 이면도로를 집중 청소하기 위해 도입한 소형노면청소차량을 진사리 일원까지 확대 운영(1대→2대)한다고 밝혔다.

소형노면청소차량은 올해 2월부터 소재지 내에서 운행하기 시작한 특수차량으로 길이 1·7m, 폭 0·9m, 높이 1·3m의 작은 크기이며, 대형청소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주택·상가 골목길은 물론 좁은 차도, 인도 곳곳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면서 거리를 정화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전기를 동력으로 하여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작업 시 주변 주민 및 작업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강력한 흡입력으로 담배꽁초와 전단지, 낙엽 퇴적물 등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박종도 읍장은 “기존 읍 소재지에만 운영하던 소형노면차량을 그간 주민들의 불편사항인 내집앞 골목길 청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사리 일원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청소행정을 펼쳐 공도읍의 가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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