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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일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휘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성연)는 지난 23일 일죽면 청미천 주차장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폐농약병 모으기는 논. 밭과 들녘에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해 잔류농약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일죽면 새마을회관계자는 “농촌에서 영농폐기물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토양이나 지하수 오염 등 문제가 발생 한다”면서 “오늘 새마을지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마을 환경 조성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수거한 폐농약병 약 2톤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일죽면 새마을회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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