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개인단식 금메달, 연혜인·김연화 개인복식 동메달 등 선전

▲준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선수들과  관계자들                       사진/안성시

 [뉴스24 = 박우열기자] 안성시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55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2위로 준우승을 차지해 정구도시 안성의 위상을 높였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단식에서 이현정 선수가 금메달을, 개인복식에서 연혜인·김연화 조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안성정구의 미래를 밝혔다.

특히 이현정 선수는 지난 창녕 실업연맹대회 개인단식 1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단식 1위를 차지해 명실공이 1인자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곽필근 감독은 “선수들의 단합된 힘으로 노력해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면서, “다음달 8일부터 안성시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서도 안성정구의 매운 맛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선수는 “평소 훈련한 대로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도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곽필근 감독님, 박경태 코치님, 팀 선배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조언 덕분”이라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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