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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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근옥 안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現한경대교수)은 위생에 기본이 되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과 시설 내 식품안전관리 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 등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신속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집단급식소와 고속도로 휴게소, 여름철 성수식품인 냉면업소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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