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일죽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조휘철)은 지난 12일 일죽면 청미천 하천변에 심은 보리 베기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은 청미천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농작물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보리 파종부터 수확하기까지 정성으로 보리를 키워 왔다.

조휘철 회장은 “수확한 보리 판매수익금은 일죽면 5개 학교 장학금과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게 쓸 것”이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허오욱 일죽면장은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리밭도 아름답지만 이웃을 위해 보리수확에 땀방울을 흘리는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날”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