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고 요리동아리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news24

 [뉴스24 = 김진수 기자] 공도읍(읍장 박종도) 경기창조고등학교(교장 임종수) 요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9일 창조고등학교 요리실습실에서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조고등학교 요리동아리 학생 7명과 지도교사(교사 이은아)는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싱싱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준비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임종수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보람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외롭게 지내실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전해드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종도 공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 가는 힘이 될 수 있으며 어렵게 지내시는 복지사각지대 분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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