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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갑선)은 임직원을 비롯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서 ‘2019년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헌혈 참여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남부 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

헌혈은 인체에 10%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되어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간염, 간 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실시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4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있으며 이날 받을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환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최갑선 이사장은 “헌혈자 부족으로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 가운데서 헌혈운동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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