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씨 안성맞춤 트래블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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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엄태수 기자] 안성시가 관광자원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 2개월간 안성8경 8미, 바우덕이축제, 5대 농·특산 브랜드 등 안성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테마를 주제로 웹툰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7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행운상 20만원 등 총 17명에게 10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안성맞춤 트래블’로 대상을 수상한 이상경씨는 “안성맞춤 트래블은 요즘 트렌드인 개인방송에서 안성8경 8미를 주인공 캐릭터가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여행으로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작품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우석제 시장은 “작품 하나로 안성시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세심하게 묘사 하느라 안성시에 대해 조사하고 공부했을 작가분들 정말 고생하셨다”며 “작가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수상작품은 다양한 방법으로 안성시를 알리는데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시상식과 함께 시청 로비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안성맞춤 아트홀, 안성남사당 공연장, 3.1운동 기념관 등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을 안성시 소식지, SNS 등에 순차적으로 연재하고, 웹툰북으로 제작해 안성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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