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비남 프로젝트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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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엄태수 기자]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는 9일 ‘안성1동 나비남 프로젝트’ 대상자를 선정 지원하기 위해 20명의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했다.

‘안성1동 나비남 프로젝트'는 아닐 비(非)와 사내 남(男)자를 사용해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를 담아 노인, 청장년 중 상대적으로 관심이 더 필요한 독거남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화 및 방문,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가정방문 중 이모씨는 “건강이 좋지 않고 생활의 여러 어려움이 많지만 선뜻 도움을 요청하기 곤란했는데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현성휘 돌봄 분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발굴해 생활의 여러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가정방문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남 10여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주 2회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확인 및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월 1회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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