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초, 서운중 협력적 성장 위한 어울림 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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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서운초등학교(교장 장세권)와 서운중학교(교장 유진국)가 함께 하는 서운교육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1일 오전 9시부터 서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서운초․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 2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연계형 혁신학교로 지정이 된 두 학교가 혁신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첫 번째 씨앗이 되는 자리이다.

특히 이 행사는 서운초․중의 협력적 성장과 지역문화의 특성을 살려 남사당 풍물 특별공연으로 경쾌하게 무대를 열었으며 신발 투호, 비전 타워 세우기, 사방 줄다리기, 계주 등의 노는 마당 프로그램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언니, 오빠들과 함께 게임을 해서 즐거웠다”, “다음에도 초․중학교가 함께 하는 활동을 해 보고 싶다”며 즐거움과 호기심을 표현했다.

서운초(손성건), 서운중(이청용) 체육부장은 “이번 행사는 초․중학교 교직원과 학부모의 주도적이고 면밀한 기획과 준비 속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였다”며 “이번 한마당 행사가 그간 혁신교육의 발자취를 다함께 공감하고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됨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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