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대학생 70명에 2,000천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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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24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정민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민장학재단은 1995년부터 안성교육발전을 위해 정민장학금을 수여해왔으며, 지금까지 2,017명의 학생들에게 5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 이사장은 “젊은이라면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만족하지 말고 변화를 만들어 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 살아가던 제가 나중에 더 넓은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로운 일들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민장학재단은 1922년 안성시 고삼면에서 출생한 윤석헌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이다. 윤 이사장은 안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보성전문 법과 및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했으며, 필리핀 대사, 외무부 차관, 프랑스 대사, 유엔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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