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에 백합나무 3천주 식재

▲5일 안성시는 보개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에 백합나무 3천주를 식재했다.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보개면 남풍리 산89번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에서 3천주의 백합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우석제 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원, 공무원, 보개면 지역주민, 안성시산림조합, 안성산림인연합회원 등 약 350여명이 식목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우석제 시장은 “나무심기 행사는 쾌적한 미래를 약속하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방안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17일에는 안성시민과 서운산 내방객을 대상으로 진달래 1,200주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