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판정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안성천에서 지난달 25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4.1일 H7N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1~2일 소요 예정이라며, 해당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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