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및 민간업체와 협력 범죄예방에 최선 다 하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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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는 12일 낙원동 위치한 ‘낙원역사공원’에서 범죄예방 및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우리동네 안심화장실 추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식 생활안전과장, 중앙지구대장, 안성시 이준호 산림녹지과장, 안성 1동 행정민원 팀장, 신원주 의장, 안정렬 의원, 중앙지구대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성경찰서는 안성시 및 민간업체와 협력해 ‘우리동네 안심순찰’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內 몰카 촬영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치안수요 등을 고려, 시내에 위치하고 인파가 몰리는 근린공원 및 재래시장 등 여성화장실 7개소를 선정해 특수형광물질인 핑크가드(PINK Guard)를 활용 도포하고, 화장실 입구에 경고 문구를 게시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등에게는 편안한 안도감을 주고, 카메라이용범죄 등 범행을 생각하는 범인에게는 경각심을 유도해 적극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방침이다.

윤치원 서장은 “‘우리동네 안심순찰’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주민들이 요청하는 지점에 순찰하는 탄력순찰, 민원을 청취하는 문안순찰 활동이 합쳐진 방식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안성시 및 시의회와 협조해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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