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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26일 안성 공도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회장 이춘희)는 좋은 재료들을 가지고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하여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이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눔의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매해마다 반찬을 전달받는 독거어르신들은 “홀로 지내면서 외로움이 커져 밥맛도 없어지고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전해 주니 자식을 만난 것처럼 기쁘고 든든하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춘희 회장은 "우림루미아트 부녀회원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월 힘닿는 데까지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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