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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지난 19일 안성시 보개면 생활개선회 회원 10여명은 보개면에 있는 동양 평안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개면 생활개선회는 동양 평안복지회관과 구세군 안성 요양원에서 어르신 목욕봉사와 헤어컷트, 김치만들기 및 청소 봉사 등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지현 회원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없을 때도 홀로 어르신들을 찾아 헤어컷트 봉사를 실천했다.

농업기술센터 심준기 농업지원과장은 “보개면 생활개선회원들이 바쁜 일상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정을 나누는 활동으로 훈훈한 안성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안성시 생활개선회는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농촌 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봉사활동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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